별 "♥하하, 10년 전 만취해서 결혼하자고…꼬셔줘서 고마워" (별빛튜브)

장예솔 기자 2022. 12. 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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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튜브' 별이 다시 태어나도 남편 하하와 결혼하겠다고 털어놨다.

별은 "사실은 제가 정말 시집을 잘 갔다. 하동훈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까?' 싶다"며 "10년 전에 만취한 상태에서 전화해 '난 너와 결혼할 거야'라고 꼬셔준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과거 하하의 적극적인 고백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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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별빛튜브' 별이 다시 태어나도 남편 하하와 결혼하겠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다시 태어나도 너와 결혼할 거야 근데… 별♥하하 결혼기념일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별은 "제가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오붓하게 데이트를 나왔다. 촬영일 기준 날짜 11월 30일은 10년 전 백년가약을 맞은 결혼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데이트를 위해 결혼한 장소인 63빌딩에 도착한 별은 "하하가 장가를 잘 갔을까요? 별이 시집을 잘 갔을까요?"라며 구독자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하하는 "처음에는 다 너인 줄 알았겠지만, 지금은 다 내편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별이 "들어오자마자 저보고 '남편 잘 만났다'고 얘기를 한다. 저는 사실 10년 동안 아기 셋을 낳았다. 아기를 낳고 키우고 돈도 벌어온다"고 하자 하하는 "너무 감사하다. 위인이다"라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사실은 제가 정말 시집을 잘 갔다. 하동훈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까?' 싶다"며 "10년 전에 만취한 상태에서 전화해 '난 너와 결혼할 거야'라고 꼬셔준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과거 하하의 적극적인 고백을 떠올렸다. 

이어 호텔 측에서 준비한 케이크가 등장, 하하는 '10년이 지나도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문구에 대해 "이런 말이 나한테 가능한 일인가 했는데 우리를 보면서 또 위로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희망도 드린 것 같아서 뿌듯한 10주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별은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런데 다시 태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저는 기독교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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