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연시, 전국 곳곳에 50만명 몰린다고?

이인혜 2022. 12. 23. 1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성탄절 및 새해맞이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경찰은 전국 곳곳에 기동대와 장비를 적극 투입해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인 이번 주말에는 서울 명동과 강남역·홍대·종로와 부산 광복로·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 대구 동성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전국 37곳에 5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관할 경찰서 경찰관 656명과 8개 기동대(약 480명)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연말연시 행사
연말연시 행사

새해맞이 단골 명소인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 역시 많은 이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새해맞이 행사에 배치될 경찰력 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라고 하네요. 참, 경찰의 이번 조치는 앞서 이태원 참사 이후 제기된 안전 관련 조처를 취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반복 신고와 같은 이상 징후를 집중 분석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꾸려진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에서 추진 중인 〈인파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인파 관리 기법을 현장에 적용한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