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2022년도 대학 교양 교육 우수 개선 대학' 선정 [대학소식]

강종효 2022. 12. 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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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이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주관한 2022년도 대학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진단 실시 결과, '교양 교육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 실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교양 교육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내용 진단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개선 대학을 각각 선정했다.


창원대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은 교기원으로부터 교양교육 관련 2020년 상반기 기본컨설팅과 2020년 하반기 심화컨설팅 순으로 2차례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컨설팅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교양 교육과정 전면 개편 이수체계 도입 등 2년여 동안 적극적이고 다양한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교육혁신본부 창의융합교육원은 △기초교양 확대로 배분이수 체계 전환 △균형교양 이수체계 정비 △의사소통 클리닉 및 특강 운영 △교양교육 교·강사 워크숍 강화 △교양과 비교과 교육의 연계 체계 구축 및 강의 질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신동규 창원대 교육혁신본부장은 "시대 변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교양교육 제공을 위한 모든 대학 구성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양교육과정 연구‧개발 노력으로 교육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교육혁신 조직의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 2022년 운영성과 평가 '우수상' 수상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2년 국민체력100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 센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평가는 운영인력 역량강화 노력, 체력측정 참여인원, 온라인 상담실적, 고객만족도조사, 체력증진교실 참여인원 등 정량평가와 지역자원 연계 및 협업, 홍보, 센터활동 종합성과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로 서울, 경기 등 대도시에 위치한 센터보다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 76개 센터 중 2위를 차지했다.


2020년 5월 개소한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는 경상남도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 4명이 창원 시민의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해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지역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노인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학은 총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운동처방과 노인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센터 운영으로 ‘모든 시민 체력 1등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내년부터 만 3-5세 외국인 유아도 학비 지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내년 2023학년도부터 경남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에게도 학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외국인 유아는 교육부의 유아 학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유아 학비를 외국인 유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 외국인 등록이 완료된 만 3-5세 유아 230여 명이다. 

유아 1인당 월별 지원 금액은 한국 국적 유아와 같으며 △공립유치원 교육과정 10만원, 방과 후 과정 5만원 △사립유치원 교육과정 28만원, 방과 후 과정 7만원이다.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법은 유아의 보호자가 유치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창신대, 2022학년도 학습 공모전 시상식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교육혁신원(원장 김혜윤)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장미연)는 21일 '2022학년도 우수수업계획서 공모전',  '좋은 수업 나누기 공모전', '함께 이룸 학습동아리 우수팀'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된 '2022학년도 우수수업계획서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우수한 수업계획서를 추천·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수업계획서의 질적 수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좋은 수업 나누기 공모전'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좋은 수업을 발굴·공유해 학습자 중심 대학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2022학년도 1학기에 팀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께 이룸 학습동아리’와 ‘서로 키움 학습튜터링’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와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함께 이룸 학습동아리, 서로 키움 학습튜터링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역량, 기초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64명(20팀)의 학생들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장미연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우수한 수업계획서와 좋은 수업을 발굴해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과 진정한 배움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22일 대학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1일부터 열린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기간 중 마련된 △2022 2학기 캡스톤디자인(CD) 경진대회 △어드벤처디자인(AD) 수기 공모전 △일머리PBL 수기 공모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위해 열렸다.


우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이공 부문과 인문사회 부문에서 총 7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공 부문에서는 ‘탈수반응을 이용한 유색소금 개발’을 발표한 ‘집단지성’ 팀[대표학생 조신우(식품영양학과 3, 지도교수 김지상)]이, 인문사회 부문에서는 ‘탈부착식 책상화 벤치 시스템’을 발표한 ‘조금앉았다가조’ 팀[대표학생 이현욱(기계공학부 3, 지도교수 이학선)]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어드벤처 디자인 수기공모전’에서는 경남대 박경현 학생(교육학과 2, 지도교수 김정희)이 어드벤처 디자인 교과목인 ‘아동미술’ 교과목을 수강하며 변화한 자신의 일머리 경험을 발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일머리PBL 수기 공모전’에서는 경남대 정예진 학생(무역물류학과 4, 지도교수 김서림)이 일머리PBL 교과목인 ‘글로벌전자무역’ 교과목을 수강하며 수출품목 선정과 해외시장 플랫폼 조사, 상품의 전자무역 거래 과정을 펼치며 겪은 일머리 경험에 대해 발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는 경남대 옥동인 학생(경영학부 3)이 ‘실습생에서 신입사원으로!’를 주제로 ㈜신신사에서 체험한 현장실습 직무 경험을 발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일머리 있는 인재양성에 주력하며 지역-기업-대학의 산학연협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전국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성과포럼·연구발표회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전국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성과 포럼 및 PBL과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경남·창원 지역의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을 육성하고, 관련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원대는 스마트제조융합전공이라는 학과를 2021년에 신설해 전국 최고의 인재를 모집·양성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의 완공을 통해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제조융합 분야의 주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생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 또한 대거 양성해(BK사업) 대한민국 기계 산업의 중추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부흥과 스마트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창원대 조영태 사업단장은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는 경남·창원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이끌어 가는 전진기지이면서 지역의 스마트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교육장소"라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고급인력의 영입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우수교육청 선정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초·중등 창업체험교육 축제의 장인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8개 팀이 상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다 수상 실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했다. 


전국 165개 팀이 1년간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았고, 최종 결선 60개 팀 중 경남교육청은 우수 1개 팀(양산여중), 장려 7개 팀(김해영운고, 김해여고 등) 등 총 8개 팀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초·중등 창업체험교육’은 미래 디지털 시대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인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삶 속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는 진로 교육 중 하나다.

경남교육청은 창조경제혁신센터·창원대학교 등 관계 기관과 창업지원단을 구성해 거점학교(양산여중, 김해영운고)와 창업체험교육 동아리(김해여고 등 10개 팀)를 운영했고, 그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에페어렛’(양산여중)은 우연히 텔레비전 프로그램 속 수어통역사를 보고 ‘포즈추출 기반 수어통역앱’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창업체험교육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내년에도 진로 교육의 내실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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