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송정천 산책로 조성공사 3단계 추진 중 … 친수공간 확보·지역밀착형 보행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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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송정천(기장군 기장읍 내리 일원) 산책로 조성과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단절돼 있던 산책로를 연결하고 송정천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 밀착형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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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송정천(기장군 기장읍 내리 일원) 산책로 조성과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단절돼 있던 산책로를 연결하고 송정천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 밀착형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2021년부터 사업비 3억3000만원을 우선 투입해 ‘1단계 사업’으로 굿거리공원∼내리 휴먼시아아파트 구간(L=1.2㎞)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비 1억1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2단계 사업’으로 내리휴먼시아아파트∼오신마을 구간(L=261m)의 산책로 연결을 완료했으며, 방문객이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중화장실·벤치·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3단계 사업’구간인 오신마을∼내동마을(L=500m)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를 추진 중으로, 내년 5월 준공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간 순환형 걷기 코스와 공원간 보행 인프라가 구축돼 보다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송정천을 찾는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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