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위기 '김민재'?..."이 상은 김민재 선수 덕분" [KFA 어워즈]

김정현 기자 2022. 12. 23.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FA 어워즈 시상식 현장에 김민재(나폴리)가 소환됐다.

정동식 주심은 지난 시즌부터 나폴리에서 뛰는 김민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 시작했다.

여기에 독일 출신 기술위원장 미하엘 뮬러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왜 브라질에 졌는지 알겠다. 아마도 가짜 김민재가 뛰어서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농담을 던져 또다시 김민재를 소환시키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로 돌아가 리그 휴식기 동안 훈련과 회복에 집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소공동, 김정현 기자) KFA 어워즈 시상식 현장에 김민재(나폴리)가 소환됐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FA 어워즈 2022’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우수 지도자, 심판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남자심판상에는 정동식 주심, 박상준 부심, 여자심판상은 박세진 주심, 부심에 강혜란 부심이 선정됐다. 정동식  주심은 무난하고 평범함 수상 소감을 이어가다 “특별히 이 상에 지분이 있는 김민재 선수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적막했던 장내를 잠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동식 주심은 지난 시즌부터 나폴리에서 뛰는 김민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 시작했다. 우람한 키와 체격만큼 외모 역시 닮아 ‘김민재의 형이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정동식 주심은 2001년부터 심판 경력을 시작한 11년 차 베테랑 심판이다. 2015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주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9시즌부터는 K리그1으로 승격해 주심으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여기에 독일 출신 기술위원장 미하엘 뮬러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왜 브라질에 졌는지 알겠다. 아마도 가짜 김민재가 뛰어서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농담을 던져 또다시 김민재를 소환시키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로 돌아가 리그 휴식기 동안 훈련과 회복에 집중한다. 나폴리는 오는 1월 5일 인테르와의 맞대결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