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생명지킴이팀, 훈련도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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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가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도내 200팀 959명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팀 대상 심정지 환자 발생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119종합상황실 심장정지 환자 신고 접수 ▲119현장 정보 공유 포털 활용 생명지킴이팀 문자메시지(SMS) 발송 ▲생명지킴이팀 자동심장충격기 소지, 현장 출동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119구급대 도착 후 환자 상태, 응급처치 내용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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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소방본부가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도내 200팀 959명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팀 대상 심정지 환자 발생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생명지킴이팀은 119구급대 도착 전 심장정지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환자의 구명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도민참여 응급처치 팀이다.
경남도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가능한 공동주택 또는 마을 등에 6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2021년 100개 팀을 시작으로 올해 100개 팀을 추가해 총 200개 팀을 운영 중이다.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심장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심폐소생술 시행 활성화, 생명지킴이팀 운영 실효성 제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119종합상황실 심장정지 환자 신고 접수 ▲119현장 정보 공유 포털 활용 생명지킴이팀 문자메시지(SMS) 발송 ▲생명지킴이팀 자동심장충격기 소지, 현장 출동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119구급대 도착 후 환자 상태, 응급처치 내용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근 본부장은 “골든타임 내 목격자 등 최초 반응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뇌 손상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생명지킴이팀과 활발한 연계를 통해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최초 반응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장려와 교육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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