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선수상 2연패' 지소연 "아시안컵 준우승 함께한 동료들 덕...WC 16강 노린다" [KFA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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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여자 축구 레전드 '지메시' 지소연(수원FC위민)이 여자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다.
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지소연은 WK리그 후반기에 합류해 활약했다.
그는 "11년 만에 한국 WK리그 반년 뛰어 감회 새롭다 어릴 때 뛰고 싶던 무대 뛰어 뭉클했다. 경기를 뛰면서 많이 보완될 점을 느꼈다. 더 바꿔 나가야 할 것들이 많이 보였던 한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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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소공동, 김정현 기자) 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여자 축구 레전드 '지메시' 지소연(수원FC위민)이 여자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FA 어워즈 2022’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우수 지도자, 심판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여자 올해의 선수로 지소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자 통산 일곱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지소연은 시상식 전 취재진과 만나 2년 연속 수상한 것에 대해 “올 2월에 아시안컵 준우승을 해 동료들과 값진 결과를 냈다. 혼자 받게 돼 미안하다”라며 “오는 길에 동료들이 ‘이제 그만 받아야 되지 않냐’라는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연말연시에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지소연은 WK리그 후반기에 합류해 활약했다. 그는 “11년 만에 한국 WK리그 반년 뛰어 감회 새롭다 어릴 때 뛰고 싶던 무대 뛰어 뭉클했다. 경기를 뛰면서 많이 보완될 점을 느꼈다. 더 바꿔 나가야 할 것들이 많이 보였던 한해였다”라고 밝혔다.
올해 남자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여자 대표팀이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할 차례다.
지소연은 “남자대표팀 덕분에 감동과 큰 힘을 얻었고 자도 동기 부여됐다. 같은 마음으로 응원했다.”라며 ”여자대표팀에 좋은 기운 줘서 고맙고 내년에 저희도 좋은 결과인 16강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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