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영양 로컬푸드 내가 지킨다” … 영양군, 직매장 출하자·농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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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23일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와 향후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출하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영양읍 중앙로에 있으며, 현재 약 100여명의 출하 농가가 신선 채소류 등을 비롯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10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어 영양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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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23일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와 향후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출하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푸드란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이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올라가는 신선 농특산물로써 고령·영세농·여성농 등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으로 사회적 가치가 높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영양읍 중앙로에 있으며, 현재 약 100여명의 출하 농가가 신선 채소류 등을 비롯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10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어 영양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온심마켓’ 출하 농가와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성공전략과 농업소비트렌드, GAP인증절차·방법에 대한 전문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확대를 위한 출하자 조직화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와 토론을 통해 영양군 로컬푸드의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군수는 “현재 급격하게 변하는 유통시장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산물 유통수급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의미로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가는 로컬푸드는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오늘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 소득 보장을,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양군 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소농의 소득증대와 책임 있는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농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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