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클룩 "내년 10명 중 8명은 해외여행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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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행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지만 해외여행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클룩은 아시아 지역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해외여행'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시아 여행자 10명 중 8명(81%)은 내년에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여행자들이 내년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우려하는 사항으로 꼽은 것은 비용 상승(6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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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행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지만 해외여행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클룩은 아시아 지역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해외여행’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시아 여행자 10명 중 8명(81%)은 내년에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한국인 여행자의 35%는 내년에 2회 이상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여행자들이 내년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우려하는 사항으로 꼽은 것은 비용 상승(63%)이었다. 여행 비용 상승 외에 코로나19에 대한 걱정도 여전히 남아 있어 전체 응답자의 39%가 휴가 중 감염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여행자들은 ▲여행 비용 상승(63%) ▲언어 장벽(45%) ▲여행 중 코로나 감염(29%)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국 응답자의 89%는 2023년에 올해와 동일하거나 더 많은 여행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대답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여행에 대해 끊이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인 여행자들은 여행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국인 응답자들은 ▲더 가까운 목적지 선택(37%) ▲다른 지출 절약(35%) ▲비수기 여행(27%) 등을 통해 여행 비용 상승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전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여행자들은 여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더 가까운 목적지 선택(35%) ▲비수기 여행(35%) ▲다른 지출 절약(34%) 세 개 항목을 비슷한 비율로 꼽았다.
또한 한국인 여행자들은 코로나19 등 여행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행 일정 미리 계획(42%) ▲여행자 보험 가입(40%) ▲덜 혼잡한 장소 방문(35%)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 기간은 3~5일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1~2일(26%), 6~9일(22%)이 뒤를 이었다.
클룩은 2023년에는 여러 역경에도 불구하고 여행 수요 회복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2023년은 트래블질리언스(여행 회복)의 해로 여행자들은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험과 기쁨을 위해 여행을 추구할 것"이라며 "클룩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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