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정치] 2주 남은 국조사특위, "진실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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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지난 19일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의 불참한 가운데 '개문발차'했다.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3주 안에 모든 것을 한 국정조사는 여태껏 없었다. 물리적인 어려움은 있겠지만, 시작을 일단 해보자는 것"이라며 "개문발차 형식으로라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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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지난 19일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의 불참한 가운데 '개문발차'했다.
당초 예산안 처리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지만, 예산안이 법정시한도, 정기국회도, 국회의장의 중재 안도 모두 넘겨버리면서 국조특위 활동 종료일이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3주 안에 모든 것을 한 국정조사는 여태껏 없었다. 물리적인 어려움은 있겠지만, 시작을 일단 해보자는 것"이라며 "개문발차 형식으로라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일단 국조특위는 19일 회의에서 현장 조사와 기관 보고 일정 및 기관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21일에는 용산구 녹사평역 시민분향소 조문을 시작으로 참사 현장과 이태원 파출소를 현장 조사했고,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청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가족들과 면담하면서 '반쪽짜리' 국정조사는 면하게 됐고, 국조특위 첫 현장 조사는 여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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