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28cm 눈폭탄'...대형 카페 지붕 '폭삭' 무너졌다

박상우 2022. 12. 23.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에 내린 폭설로 한 대형 카페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장미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의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사고 내용을 파악한 뒤 사고 지점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눈이 많이 쌓이면서 지붕이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전북 군산에 내린 폭설로 한 대형 카페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장미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의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카페 관계자로, 사고 당시 영업시간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 역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지붕에 설치된 카페 간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매장 실내에 있던 가구가 무너진 지붕에 깔려 부서지기도 했다.


시는 사고 내용을 파악한 뒤 사고 지점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전은 안전사고에 대비, 해당 건물에 대해 단전 조치했다.


앞서 대설경보가 발효된 군산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28.4㎝의 눈이 내렸다.


군산시 관계자는 "눈이 많이 쌓이면서 지붕이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