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말연시 앞두고 온정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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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이 이웃을 향하고 있어 훈훈한 정을 더해 주고 있다.
㈜에스앤씨시스템즈(대표 김복선)는 지난 22일 연천군청을 찾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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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율방재단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연말을 맞아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이 이웃을 향하고 있어 훈훈한 정을 더해 주고 있다.
㈜에스앤씨시스템즈(대표 김복선)는 지난 22일 연천군청을 찾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사)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고영기)도 성금 1250만원과 백미10kg 150포를 연천군청에 전달했다. (사)백학산단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 환원해 오고 있다.
이날 ㈜에스앤씨시스템즈의 김계식 전무는 "태어나고 자란 연천에 대한 애향심과 연천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체인 자율방재단(단장 박희수)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은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총 5가구를 선정해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해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희수 단장은 "연천군방재단원들이 매년 실천해 온 행사로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5가구에 연탄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배달 봉사에 적극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연천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움추려든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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