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설경보에 전 직원 제설작업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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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에 23일 최고 49.5㎝의 폭설이 내리고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공무원들이 총동원, 제설작업에 힘을 실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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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에 23일 최고 49.5㎝의 폭설이 내리고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공무원들이 총동원, 제설작업에 힘을 실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히 이 시장과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골목길, 보도 등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또한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도로 제설반은 전날(22일)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4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여기에 굴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32대를 활용해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는 기상예보를 주시하며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작업을 계속 전개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은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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