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 내린 2313P 마감…코스닥 한 달 반 만에 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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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닥은 한 달 반 만에 700p 아래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77p(3.32%) 내린 691.2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7억원, 440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971억원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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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닥은 한 달 반 만에 700p 아래로 미끄러졌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04p(1.83%) 내린 2313.69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30.87p(1.31%) 내린 2325.86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12억원, 726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2510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내렸다. 삼성전자(-1.69%)와 LG에너지솔루션(-3.39%), 삼성바이오로직스(-2.18%), SK하이닉스(-1.77%), LG화학(-2.56%), 삼성SDI(-2.35%), 현대차(-0.95%), 네이버(-3.52%), 기아(-1.26%), 포스코홀딩스(-0.35%)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77p(3.32%) 내린 691.25로 마감했다. 마감가 기준 지수가 7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11월4일(693.89)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7억원, 440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971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6%)와 에코프로비엠(-4.15%), 엘앤에프(-4.24%), HLB(-5.12%), 카카오게임즈(-3.82%), 에코프로(-4.85%), 셀트리온제약(-0.28%), 펄어비스(-6.05%), 스튜디오드래곤(-1.25%), 리노공업(-4.3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3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99p(1.05%) 떨어진 3만3027.4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05p(1.45%) 밀린 3822.39로, 나스닥지수는 233.25p(2.18%) 하락한 10,47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6원 오른 1280.8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부각과 테슬라 수요 둔화 우려, 마이크론 실적 발 반도체 업황 우려 등으로 하락한 여파로 시총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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