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美 월마트서 또... 한달 만에 '인질극' 용의자 경찰에 사살 [이슈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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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월마트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난지 한 달만에 또 월마트에서 총기 인질극이 벌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시시피 월마트에서 총기 인질극이 발생했고 경찰이 용의자를 사살하면서 사건이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체서피크에서 월마트 직원이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직원 6명이 숨지는 참극이 일어난지 한달 만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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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현장서 경찰에 사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월마트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난지 한 달만에 또 월마트에서 총기 인질극이 벌어졌다. 당시 사건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시시피 월마트에서 총기 인질극이 발생했고 경찰이 용의자를 사살하면서 사건이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21일 수요일 오후 5시 40분쯤 미시시피주 리치랜드의 한 매장에서 발생했고 현지경찰이 건물에 진입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를 쏜 직후 사건이 종결됐다.
해당 영상에는 월마트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인질로 잡혀 있는동안 눈이 휘둥그레지고 겁에 질린 모습이다.
당시 용의자가 총을 꺼내 인질극을 벌인 이유는 분명치 않지만, 인질로 잡혀있던 여성은 다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어 두 명의 경찰이 들어와서 인질과 함께 구석에 숨어있던 용의자에게 손을 들라고 소리쳤지만 끝내 총으로 사살했다.
사건 당시 월마트를 방문했던 시민은 WAPT뉴스에 "마트로 들어가는 중에 사람들이 뛰쳐나오면서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고 그 이후 총소리가 났다" 고 전했다.
닉 맥렌던 리치랜드 경찰서장은 "다가올 크리스마스 휴일에 이번 사건은 (사건 당일) 월마트에 있던 사람들과 경찰관들에게도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체서피크에서 월마트 직원이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직원 6명이 숨지는 참극이 일어난지 한달 만에 벌어졌다.
총기 난사 사건 직후인 지난달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더 큰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 내에서 총기 소지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률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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