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강제추행 혐의 뒤늦게 알려져… 기소 유예 처분

김예슬 2022. 12.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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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벽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유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된 이상벽 사건에 기소 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기소 유예는 범죄 혐의가 충분하고 소추 조건이 구비돼 있지만 가해자의 기존 전과, 피해자의 피해 정도 및 합의 내용, 반성 여부 등을 검사가 판단해 기소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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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벽. KBS

방송인 이상벽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유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된 이상벽 사건에 기소 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기소 유예는 범죄 혐의가 충분하고 소추 조건이 구비돼 있지만 가해자의 기존 전과, 피해자의 피해 정도 및 합의 내용, 반성 여부 등을 검사가 판단해 기소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벽은 지난 8월29일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4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9월 피소됐다. 검찰은 죄질이 가볍진 않으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친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들어 기소하지 않았다.

이상벽은 여러 매체를 통해 당시 정황을 설명하고 유명세를 들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상벽은 기자 출신으로 KBS1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등을 진행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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