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주말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교통 불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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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성탄절인 이번 주말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돼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우회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진보단체 촛불전환행동과 보수단체 자유통일당 등은 다음날 서울 중구 일대에서 경찰 추산 800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53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8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와 교통관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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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서울경찰청은 성탄절인 이번 주말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돼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우회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진보단체 촛불전환행동과 보수단체 자유통일당 등은 다음날 서울 중구 일대에서 경찰 추산 800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 장소인 숭례문, 삼각지역과 동화면세점 등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촛불전환행동이 태평R에서 한국은행을 거쳐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함에 따라 남대문로는 행진로 반대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53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8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와 교통관리를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서울경찰교통정보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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