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총상금 475억원’…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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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475억원.'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내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가 후원하는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총상금이 올해 100만 달러에서 내년 500만 달러로 무려 5배나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2023시즌 총상금 규모는 1억14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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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총상금 475억원.’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내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LET는 23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3시즌 일정과 대회별 상금 규모 등을 발표했다. 총 30개 대회 총상금 3500만 유로다. 올해는 총상금 2450만 유로 규모였다.
총상금 100만 달러 이상 대회는 올해 6개에서 내년 12개로 두 배가 됐다. LET는 내년 2월 2일 매지컬 케냐 레이디스오픈으로 2023시즌 막을 올린 뒤 11월 말 안달루시아 코스타 델 솔 오픈까지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가 후원하는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총상금이 올해 100만 달러에서 내년 500만 달러로 무려 5배나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2023시즌 총상금 규모는 1억140만 달러다. 한국 돈으로 1361억원에 이르는 거액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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