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워드서 본상만 10개, 올해의 팀은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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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트로피가 겹겹이 쌓였다.
'올해의 팀'은 T1이었다.
먼저 주전 5인 전원이 LCK 스프링 시즌 '올 LCK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서머 시즌 '올 LCK 퍼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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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트로피가 겹겹이 쌓였다. ‘올해의 팀’은 T1이었다.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LCK 어워드’가 열렸다.
LCK 어워드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등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조명하고 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4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유관중 행사로 열렸다.
이날 가장 많이 호명이 된 팀은 T1이었다. 본상만 10개를 수상했다.
후원사 특별상에도 여럿 이름을 올렸다.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어마어마한 골드 획득량을 앞세워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을 수상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갈리오 5인 도발’ 장면을 앞세워 ‘BBQ 베스트 이니시에이팅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문현준은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 특별상인 ‘대머리가 되는 상상’을 수상했고, 류민석은 ‘시크릿랩 어시스트킹 상’에 뽑혔다.
T1은 올 한 해를 통틀어 최정상급 팀으로 군림했다. 정규리그와 국제대회를 통틀어 모두 결승 무대에 올랐다. 스프링 시즌엔 LCK 최초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국제대회인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서머 시즌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어진 ‘LoL 월드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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