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벤처 붐' 오나?

윤솔빈 2022. 12. 23.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2023년에 50조원을 투입하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경제의 원동력이 되도록 총 50조원을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33조원은 투자 자금으로, 12조원은 '3고' 복합 위기에 맞서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에 사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2023년 50조원 투입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정부가 2023년에 50조원을 투입하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2000년대 초반 벤처 붐을 능가하는 규모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및 전쟁 등으로 야기된 '고물가, 고환율, 고이자' 등 이른바 '3고'로 억눌린 산업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경제의 원동력이 되도록 총 50조원을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33조원은 투자 자금으로, 12조원은 '3고' 복합 위기에 맞서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에 사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금리에 힘들어하는 기업들을 위해 저리 고정금리 상품에 6조원 가량을 사용하며 복합 위기의 장기화에 대비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컨더리 벤처 펀드 전용 사모 펀드를 2천억 규모로 조성하고 이를 2027년에는 1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며 M&A 벤처 펀드의 상장 기업 투자 비율도 현행 20%에서 50%까지 허용할 방침이어서 M&A를 통한 기업 간의 융합과 합종연횡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23년 팁스(TIPS) 운영사를 35곳을 추가로 모집하여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와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행사에서 투자 유치 IR 중인 벤처기업 대표


ⓒ투자자와의 만남 세션(COMEUP 2022)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