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퀀팃투자자문과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올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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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퀀팃투자자문과 서비스형 뱅킹(BaaS)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를 출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다수의 핀테크 사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여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금융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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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KB증권은 퀀팃투자자문과 서비스형 뱅킹(BaaS)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를 출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다수의 핀테크 사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여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금융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1일 퀀팃과 함께 기관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포트폴리오 주문집행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어서 퀀팃투자자문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일임서비스 올리를 출시했다. 올리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비대면 인공지능(AI) 투자플랫폼으로 KB증권의 종합위탁계좌 개설 및 투자일임계약 후 이용할 수 있다.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의 계열사인 퀀팃투자자문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빅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조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출시된 올리는 수익률 변동성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존 로보어드바이저들이 주력하고 있는 투자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중장기 자금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면서 필요할 때 자금을 쓸 수 있도록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다.
KB증권 장승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올린 서비스를 통해 요즘같이 쉽지 않은 시장환경에서보다 안정적이고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핀테크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에는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등 중장기 상품으로 투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핀테크사와 디지털생태계 확장을 위해 구축한 ‘서비스형 뱅킹(BaaS)’ 외에도 핀테크 전용 플랫폼 등 타사와 차별화된 제휴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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