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잠금해제' 한지상, 베테랑 형사로 강렬한 첫 등장

황수연 기자 2022. 12.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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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리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 김선주(박성웅 분)와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주운 뒤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 박인성(채종협)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한지상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사장님을 잠금해제' 앞으로 한지상이 보여줄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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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지상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리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 김선주(박성웅 분)와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주운 뒤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 박인성(채종협)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한지상은 극 중 서울 남부 경찰서 형사과 소속 최성준 경위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성준은 김선주 사장 실종사건의 수상한 냄새를 맡고 인성에게 접근한 뒤 인성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고도의 심리전에 이어 반전 엔딩을 장식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 얼굴을 선보였다.

성준은 첫 등장부터 인성에게 무표정으로 실없는 농담을 던지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발휘한 것. 이후 이미 사망한 듯 차갑게 굳은 삼수(김병춘)를 보며 이렇게 자살할 분이 아니라며 절망하는 인성에 아랑곳 않고 팔에 수갑을 채우며 지금부터 하는 말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쫄리시면 묵비권이 차라리 나을 거야.”라고 패닉 엔딩 장식.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등장한 한지상은 두려울 것 없는 베테랑 형사다운 여유와 확신을 시니컬하게 표현해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지상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사장님을 잠금해제’ 앞으로 한지상이 보여줄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한지상이 출연하는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 된다.

사진 = EN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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