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제로 라운지 (Zero Lounge)’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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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는 전ㆍ현직 농어민단체장,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사무국 내에 소통 공간 '제로 라운지(Zero Lounge)'를 설치, 12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지난 12월 5일 취임식에서 "자세를 낮춰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앞으로 '제로 라운지'를 활용하여 농어민단체장과의 정례 회동, 농어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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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는 전ㆍ현직 농어민단체장,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사무국 내에 소통 공간 ‘제로 라운지(Zero Lounge)’를 설치, 12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제로 라운지’는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어떠한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전면적으로(zero base)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자는 의미를 가진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지난 12월 5일 취임식에서 “자세를 낮춰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앞으로 ‘제로 라운지’를 활용하여 농어민단체장과의 정례 회동, 농어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태평 위원장 취임 이후 농특위가 주어진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 조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농어업인 삶의질 위원회’ 업무 이관에 대응하여 농어촌정책팀 신설하는데, 현행 농어업ㆍ농어촌정책팀을 농어업정책팀과 농어촌정책팀으로 분리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농어촌정책팀이 향후 농어업인 삶의질 업무와 농촌소멸위기 과제에 대응토록 했다.
농특위 CI도 교체되는데, 농특위 CI의 “대통령 직속” 표현을 법률 규정대로 “대통령 소속”으로 변경해 사용에 혼동을 없애고,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나타내기 위해 기관 심볼을 공통 정부문양(태극)으로 변경키로 했다.
농특위 사무부국장은 “‘제로 라운지’ 운영, 사무국 업무 조정 및 농특위 CI 교체는 앞으로 확대될 농특위 기능 등을 고려하여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농어민과 정부 간 다리로서의 농특위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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