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 아이들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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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지난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프렌즈 봉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이들이 케이크를 통해 행복한 웃음을 짓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뭉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제작한 성탄절 케이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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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일일 산타로 변신해 눈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지난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프렌즈 봉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이들이 케이크를 통해 행복한 웃음을 짓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뭉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제작한 성탄절 케이크를 준비했다.
봉사단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에게 전할 달콤한 선물을 제작하기 위해 퇴근 후 광양시 중동에 위치한 요리교실에 모였다.
이들은 제과제빵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빵에 하얀 생크림을 더하고 크리스마스 로고, 루돌프, 눈사람과 같은 장식품과 딸기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향기가 물씬 풍기는 케이크를 제작했다.
완성된 성탄절 케이크는 일일 산타로 변신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지역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였으며, 산타들이 전하는 케이크에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고근속 직원들의 도움 아래 약 30명의 광양제철소 MZ사원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이 진행돼 동심을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아이들의 일일 산타가 되어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유다솜 사원과 조은경 사원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나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며, “아이들이 케이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사랑으로 가득 찬 성탄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식 ▲리마인드 웨딩 촬영 ▲고향방문 프로젝트 ▲이주여성 중심 인형극단 육성 등 결혼이주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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