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구현모 대표 연임 유력 전망에 ‘강세’

전거래일 대비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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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증권가에서 구현모 KT대표이사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장초반 강세다.

23일 KT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6%(200원)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구현모 KT 대표의 연임이 유력하다며 KT를 통신서비스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구 대표 연임시 자회사 기업공개(IPO) 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배당성향 50% 유지 등 주주를 우선한 배당금 산정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구 대표는 KT의 실적과 주가를 끌어올린 유일한 최고경영자(CEO)이기 때문에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며 “구 대표가 연임하면 배당 및 지배구조 개편에 긍정적인 효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