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송가인' 박성온→'이용식 예비 사위' 원혁, 연이은 레전드 무대 (미스터트롯2)[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2. 12.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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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실력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혁은 "2년 동안 딱 3초 뵀다. 뵙자마자 택시를 타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원혁은 트롯을 사랑하는 이용식의 허락을 얻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출전했다고.

감동적인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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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각양각색의 실력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마스터 오디션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어머니를 도와 8년 간 수산업에 종사했다는 대학부 박지현은 진성의 '못난놈'을 불러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를 기록했다.

김희재는 "첫 소절에 끝났다고 생각. 현역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완벽한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트롯 영재 출신 장송호는 "어릴 때 신동으로 이름을 알려서 시청자분들이 어린 모습을 기억해 주신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된 트롯 가수 장송호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송호는 현인이 1948년도에 발표한 곡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부르며 올하트를 얻는 데 성공했다.

김연자는 "현인 선생님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지 않냐. 특유의 창법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감탄했다.

유소년부 참가자들도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학년 송도현은 김용임의 '나이야가라'를 선곡해 웃음을 전했다. 송도현은 타고난 무대 매너와 구성진 꺾기로 올하트를 획득했다.

장민호는 "너무 잘하고 신났다. 노래에 정답은 없지만 가성 넘어갈 때 어린 나이지만 잘 준비해서 나온 것이 느껴졌다. 안무가 킬링 포인트였다"고 감탄했다.

막내 서지유의 등장에 심사위원석이 술렁거렸다. 서지유는 '국민가수' 출연 당시 못 받았던 올하트를 받기 위해 이영희의 '훨훨훨'을 불러 소원 성취에 성공했다.

장윤정은 "집에 지유만 한 아들이 있다. 연우를 생각하며 보니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히든싱어' 송가인 편의 우승자 박성온은 나훈아의 '어매'로 승부수를 띄웠고, 올하트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홍기는 "저 나이에 저렇게 잘할 수 있는 걸까? 내가 13살 때 저렇게 노래를 불렀었나? 노래하기가 싫어진다"고 감탄했다.

독종부 원혁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 여자 친구와 연애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아버님께서 허락을 안 해 주고 계시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여자 친구의 아버지는 코미디언 이용식이었다. 원혁은 "2년 동안 딱 3초 뵀다. 뵙자마자 택시를 타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원혁은 트롯을 사랑하는 이용식의 허락을 얻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출전했다고.

원혁은 금잔디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올하트를 획득했다. 감동적인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홍기는 "기본적으로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기교가 없어도 담백하게 와닿았다"고 감탄했다.

진성은 "개인적으로 이용식과 친한 편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진심을 다해서 인간적으로 다가가면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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