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대로 떠난 이동준, 전북 이적 통해 1년 만에 국내 복귀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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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전북 구단은 22일 "이동준을 헤르타 베를린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에서 뛰다가 지난 1월 베를린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이동준은 약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전북은 이동준의 합류로 2022시즌 19개의 공격포인트(13골 6도움)를 올린 모두 바로우(감비아)와 함께 리그 최고의 윙 포워드 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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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전북 현대다.
전북 구단은 22일 “이동준을 헤르타 베를린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에서 뛰다가 지난 1월 베를린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이동준은 약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이동준은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로 데뷔, 부산(2017~2020)과 울산(2021년) 소속으로 K리그 총 135경기에 나서 35골 1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9시즌에는 K리그2(2부리그) MVP와 베스트11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1시즌에는 K리그1 베스트11으로 뽑혔다.
매 시즌 리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이동준은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과 2021년 A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국가대표 자원으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 1월 독일 무대로 이적했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독일 무대에서 4경기를 뛰는데 그친 그는 전북으로 리턴했다.
전북은 이동준의 합류로 2022시즌 19개의 공격포인트(13골 6도움)를 올린 모두 바로우(감비아)와 함께 리그 최고의 윙 포워드 라인을 구축했다.
이동준은 “전북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 목표이자 구단의 목표인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적 절차를 모두 끝마친 이동준은 2023년 1월 전북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으로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간 전북은 올해 폭풍 영입 중이다. 이동준에 앞서 김건웅과 오재혁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 전북은 아마노 준, 하파엘 실바, 정민기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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