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돌던 메시, PSG에 남는다

송경모 2022. 12. 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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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은 리오넬 메시(35·사진)가 최소 1년간 프랑스 파리 생활을 연장할 전망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21일(현지시간) 메시가 월드컵이 한창이던 이달 초 PSG와 잔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알 나세르 켈라이피 PSG 회장은 메시가 프랑스 리그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월드컵이 마무리된 뒤 계약 연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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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최소 한 시즌 연장”
로이터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은 리오넬 메시(35·사진)가 최소 1년간 프랑스 파리 생활을 연장할 전망이다. 친정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거나 미국으로 진출하는 대신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21일(현지시간) 메시가 월드컵이 한창이던 이달 초 PSG와 잔류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메시가 최소 1시즌 동안 PSG에서 더 뛰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단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메시는 PSG 이적 첫 해였던 2021-2022시즌 리그 6골에 그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서는 월드컵 전까지 7골 10도움을 기록, 새 리그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알 나세르 켈라이피 PSG 회장은 메시가 프랑스 리그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월드컵이 마무리된 뒤 계약 연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킬리안 음바페 역시 붙잡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클럽 동료 사이인 메시와 음바페는 최근 마무리된 월드컵에서 조국의 우승·준우승을 나란히 견인했다. 각각 대회 MVP와 득점왕을 나눠 갖기도 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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