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로 국내외 호텔 브랜드 중 첫 100만 객실 판매 돌파
신라스테이
지난달 초, 신라스테이가 한 해 동안 100만 객실 판매를 돌파했다. 연말까지 120만 객실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100만 객실 판매 돌파는 국내 호텔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들도 이루지 못한 성과로 신라스테이라는 국내 호텔 브랜드가 거둔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전국 핵심지역에서 14개 프로퍼티, 4510개 객실을 운영하는 신라스테이가 연간 100만 객실을 판매하려면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의 체크인이 이뤄져야 했다. 이는 모든 프로퍼티가 평균 80% 투숙률을 기록해야 달성 가능한 것이다.
신라스테이는 본격적인 영업 개시 3년 만인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극복해 지난해부터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지난 10년간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산호세 등에 진출해 2025년까지 20개 프로퍼티로 확장할 계획이다.
신라스테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속에서 선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4성급 호텔의 투숙률이 절반 가까이 하락하는 가운데 신라스테이 투숙률은 2019년 84.1%에서 2020년 63.4%로 21%p가량 하락하는 데 그쳤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이는 3~4성급 호텔에 비해 약 25%p 높은 수준이었다”며, “2021년에도 67.9%로 23.7%p 높았고, 올해는 평균 투숙률이 79.8%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다”고 전했다. 이는 신라스테이의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경쟁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라호텔의 상품과 서비스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는 합리적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모든 프로퍼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 철학도 성공 비결이다.
신라스테이는 ‘워케이션(Work+ Vacation)’ 상품, ‘지역별 한 달 살기’ 등 여행지에서 생활을 경험하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했다. 인근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상품으로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각 프로퍼티의 입지적 강점까지 더해져 국내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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