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퍼페추얼 캘린더의 귀환, IWC 포르토피노 컬렉션 새롭게 선보여
IWC 샤프하우젠
IWC 샤프하우젠은 최근 포르토피노 컬렉션에서 퍼페추얼 캘린더 신제품을 출시했다.
IWC 샤프하우젠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클래식한 포르투기저 워치 디자인과 IWC의 혁신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의 결합으로 탄생한 시계다. 1939년에 IWC가 첫선을 보인 오리지널 포르투기저 손목시계(325)로 시작된 모델이다.
포르토피노 퍼페추얼 캘린더는 18K 골드 또는 스테인리스스틸 두 가지 버전이다. 케이스 직경이 40mm밖에 되지 않는 포르토피노 퍼페추얼 캘린더는 현재 IWC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컬렉션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다.
두 버전 모두 IWC가 자체 제작한 82650 칼리버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세라믹 컴포넌트로 구성된 오토매틱 펠라톤와인딩이 특징으로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날짜·요일·월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외에도 캘린더에는 실제 달의 주기와 오차가 577.5년 동안 단 하루밖에 나지 않는 IWC의 퍼페추얼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있다.
IWC의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은 1980년대 전 수석 워치메이커인 커트 클라우스(Kurt Klaus)가 약 100여 개 부품을 독창적으로 배열해 탄생시켰다. 캘린더의 지능형 기계식 프로그램은 매월 달라지는 일 수를 인지하고 4년에 한 번씩 2월의 마지막 날에 윤일을 자동으로 추가한다. 이 기능은 2100년까지 수동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하다.
두 가지 모델 중 실버 도금 다이얼, 로듐 도금 핸즈로 완성된 버전(Ref. IW344601)은 클래식하면서도 견고한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로 선보이는 최초의 퍼페추얼 캘린더 포르토피노 모델이다. 다른 모델은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실버 도금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 및 아플리케가 더해진 모델(Ref. IW344602)이다.
두 버전 모두 생산 공정을 추적할 수 있는 스위스 카프스킨레더가 사용된 블루 스트랩이 장착됐다. 가죽 고유의 특징과 매끄러운 마감 처리를 자랑하는 스트랩은 현대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캘린더 정보는 3개의 서브다이얼에 표시된다. 정각 3·6·9시 방향에서 각각 날짜·월·요일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29일이 되면 자동으로 캘린더에 윤일이 추가된다. 월 디스플레이에 결합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별이 떠 있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달을 표시한다.
포르토피노 퍼페추얼 캘린더는 IWC 부티크, 공식 판매점 또는 IWC.com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장실 간 건데..."애들 찾아와" 공항서 난동 부린 미 여성 최후 | 중앙일보
- “내가 모르모트야? 난 싫다”…울림 컸던 최종현 회장 죽음 | 중앙일보
- 개그우먼 김신영 "협박 받고있다" 고소…여성 지인 구속 송치 | 중앙일보
- "이루 아닌 내가 운전"…여성 프로골퍼, 범인 도피 혐의 검찰 송치 | 중앙일보
- "결혼 잘못해 고생했다"…5년전 안철수·유승민 악연 시작됐다 | 중앙일보
- 경기침체에 독일·폴란드도 갈린다…푸틴 노림수, 내년이 더 섬찟 | 중앙일보
- [단독] 추운데 창문 열고 반말…택시 불친절 100건중 1건 처벌 왜 | 중앙일보
- 16분 팔꿈치 골절 수술받은 4세 의문사…부모 "진상 밝혀달라" | 중앙일보
- 9년 뜨겁던 열탕이 냉탕 돌변…집값 하락에 400조 사라졌다 | 중앙일보
- 제재 비웃듯 3천㎞ 무역로 뚫었다…위성 찍힌 '푸틴 어둠의 루트'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