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60대부터 급격히 빠지는 근육…암세포 억제하는 단백질 섭취해야

2022. 12. 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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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3명 중 2명 ‘단백질 부족’

노년층은 근손실을 막기 위해 운동과 함께 단백 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매서운 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었다. 낙상 사고의 30%가 겨울에 집중되는 데다 낙상 환자의 절반이 65세 이상인 만큼 추워지거나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지켜야 한다. 뼈는 근육에 의해 자극을 받아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힘을 잃으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근육이 줄면 당뇨,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경조직이 감소하거나 뇌 수축에 영향을 미쳐 치매 위험도 높인다.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건강한 노후, 근육과 단백질에 달렸다.

우리 몸의 크고 작은 600개 이상의 근육은 이 모든 것에 관여한다. 문제는 40세를 기점으로 줄어드는 근육은 60대부터 더 빨리 감소해 80대가 되면 절반의 근육이 사라진다. 근감소증 위험도 커진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42%가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이 1kg/㎡ 감소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백질은 면역력을 높이는 필수 영양소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칼프로텍틴(calprotectin)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손실을 막으려면 운동과 함께 근육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칼프로텍틴(calprotectin)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단백질이 부족한 이가 많다는 점이다. 국내 성인 1만563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인구 3명 중 2명은 ‘단백질 섭취량 부족’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의 경우 단백질 부족 상태에서 운동만 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빠질 수 있어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그런데 단백질은 종류에 따라 소화와 흡수시간이 달라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초유 단백에는 면역조절기능에 필요한 글로불린과 성장인자, 항균물질인 락토페린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산양유 단백은 근성장에 필요한 류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돼 중노년층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 고함량 단백질 ‘일양 바로프로틴큐’

일양약품㈜의 ‘일양 바로프로틴큐’(사진)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보충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35g 한 포에는 고함량 단백질 20g과 칼슘 등 6가지 핵심기능성 원료가 들었다.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도 맞췄다.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과 산양유 단백은 근육 증진에 좋고,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분리대두 단백은 근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발린, 이소류신도 함유했다. 일양약품㈜은 200세트 한정으로 4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전화(080-830-0303)나 홈페이지(www.ilyang365.co.kr)에서 문의할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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