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긴밀히 협력" 한·베트남 정상 축전 교환

최대열 2022. 12. 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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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2일 베트남 권력 서열 1, 2위인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두 나라가 1992년 수교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했다.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 국빈 방한 시 발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이 더 협력하고 전 세계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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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달 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차담을 한 뒤 상춘재를 나서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2일 베트남 권력 서열 1, 2위인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두 나라가 1992년 수교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했다.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 국빈 방한 시 발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이 더 협력하고 전 세계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쫑 서기장과 푹 주석은 수교 이래 양국은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서로에게 핵심 파트너가 됐다고 전했다. 두 나라 관계가 양국 국민의 이익은 물론 세계와 역내의 평화·안정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도 각각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축전을 서로 나눴다. 이날 저녁 외교부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박 장관 주재로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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