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아카데미아 ‘우수상’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2.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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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성창욱, 경영학부 김수헌 학생팀이 연합인포맥스 주관 '2022 리서치 아카데미아'에서 상금 200만원과 우수상을 받았다.

리서치 아카데미아는 2013년 대학생 리서치 리포트 공모전을 재탄생시킨 대회로 대학생들의 리서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기업분석 방법론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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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왼쪽), 성창욱 학생이 ‘2022 리서치 아카데미아’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성창욱, 경영학부 김수헌 학생팀이 연합인포맥스 주관 ‘2022 리서치 아카데미아’에서 상금 200만원과 우수상을 받았다.

리서치 아카데미아는 2013년 대학생 리서치 리포트 공모전을 재탄생시킨 대회로 대학생들의 리서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기업분석 방법론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기업/산업분석 ▲매크로 ▲자산 배분 전략 ▲가상자산 ▲밸류에이션 지표 ▲AI 주가 예측 모델 등 6개 부문 가운데 선택해 리포트를 발표하며 경합을 펼쳐 최종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대 증권투자동아리인 SIC 소속인 성창욱, 김수헌 팀은 이번 대회에 첨단소재 기업 한 곳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사업부별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 내재가치 추정 내용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해당 기업 주식이 3D 낸드 고단화와 D램 미세공정화에 따른 핵심 수혜 주식임을 강조하고 해외 진출 등 확실한 성장성을 고려해 주가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리서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2 리서치 아카데미아 본선과 시상식은 지난 17일 연합인포맥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연합인포맥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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