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30, 또 엔진 결함...인천 무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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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30 항공기가 또 비행 중 엔진 이상이 발생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A330 항공기는 이날 오후 5시 5분께 포항 상공 운항 중 2번 엔진(우측)에 비정상 메시지를 감지했다.
이에 기장은 관련 절차대로 2번 엔진 작동을 중단하고 1번 엔진만 가동한 채 12분 후 인천 공항에 착륙했다.
A330 항공기는 비행 중 엔진 1개에 결함이 발생해도 다른 하나의 엔진으로 3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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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30 항공기가 또 비행 중 엔진 이상이 발생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A330 항공기는 이날 오후 5시 5분께 포항 상공 운항 중 2번 엔진(우측)에 비정상 메시지를 감지했다.
이에 기장은 관련 절차대로 2번 엔진 작동을 중단하고 1번 엔진만 가동한 채 12분 후 인천 공항에 착륙했다. A330 항공기는 비행 중 엔진 1개에 결함이 발생해도 다른 하나의 엔진으로 3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02명과 승무원 14명이 탑승했는데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은 정확한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A330은 지난 7월에도 비행 중 엔진 이상으로 바쿠에 비상착륙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도 시드니로 향하다 엔진 결함으로 인천공항에 회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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