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NH농협은행 차기 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상무

현예슬 2022. 12. 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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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 모습. 연합뉴스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영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윤해진 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이 추천됐다.

윤 내정자는 농협은행 신탁부문장, 시지부장 및 지점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기업투자 전문가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서옥원 현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이 추천됐다.

서 내정자는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여신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는 김현진 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추천됐다.

김 내정자는 약 20년간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소재부품, 바이오, 해외투자 등 다양한 투자 활동을 이어온 벤처캐피탈(VC) 전문가다.

이번에 추천된 내정자들은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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