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영어·중국어), ‘중국어와 중국문화’ 방학 특강 개최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사회와 기관 곳곳에서 모임을 재개하고, 실내마스크 해제 여부를 고민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러한 상황에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오프라인 학과활동을 재개하면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학과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계기로, 100%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교육과정에 더해 학과활동도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현숙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학과장은 “학과 특성상 해외 체류 학생이 적지 않은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특강이나 행사를 진행하니 해외 체류 학생들의 학과활동 참여가 활발해졌고 해외 체류 신·편입생 또한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다”며 “이제는 오프라인 활동도 재개해 앞으로 병행으로 운영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종강과 방학을 앞두고 오프라인 특강을 열었다. ‘중국인, 중국어, 중국문화-고전시 속 현대중국어’ 주제로 11월 26일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규강의에서 접할 수 없었던,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던 중국의 고전시를 현대 중국노래를 통해 접했는데 이게 중국어의 매력이구나 싶어 앞으로 중국어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중국어전공 뿐만 아니라 영어전공에서도 지난 11월 19일에 ‘영어, 이렇게 쉽게 말해도 되나요?’ 주제로 한 영어특강을 진행했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김현숙 학과장은 “특강 후 진행한 대면 설문을 실시했고 학생들이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고 교수-학생간, 학생-학생간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이 많기를 기대한다는 설문결과를 향후 학과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활동의 보편화와 동시에 조심스러운 대면 활동이 사회경제활동의 주요 방식이 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교육활동 등 발빠르게 대처하는 국제학과로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지난 12월1일부터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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