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CAU LINC 3.0 FESTIVAL’ 23일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LINC 3.0 사업을 통해 운영한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들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CAU LINC 3.0 FESTIVAL’이 23일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Next, Your Turn!’을 주제로 하는 이번 CAU LINC 3.0 FESTIVAL은 중앙대 LINC 3.0 사업단이 운영한 ▲산학협력 교육 ▲쌍방향 산학협력 ▲쌍방향 지역사회 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을 아우르는 운영성과 전반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3년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성과들을 전시하고 공유함으로써 산학협력 교육에 대한 성과를 확산하고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 강화, 지역사회 공헌 활동 강화도 도모한다.
행사는 중앙대 전통예술학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상규 총장의 환영사와 이수진 동작구(을)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산학협력 SUMMIT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INTERNSHIP UCC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언박싱데이 ▲산학협력 교육 우수사례 공유회 ▲KBO 나인(NINE) 성과 공유회 ▲아시아 창업교육 협의체(ASEA) 업무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날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중앙대 창업 기업과 창업 동아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Start-Up Members 플리마켓도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장애 예술인들의 콘텐츠를 활용한 스페셜 메이커스 체험 부스 운영 등 중앙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총장단과 고중혁 LINC 3.0 사업단장 등 중앙대 주요 보직자들을 비롯해 이수진 의원,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장, 오중산 숙명여대 LINC 3.0 사업단장, 정두희 한국공대 LINC 3.0 사업단장 등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FESTIVAL 참여대학들의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의 인파가 산학협력 성과를 관람하기 위해 모일 전망이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3개 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산학협력 교육 우수사례 공유회와 현장실습 우수기업 선정 등을 통해서도 공로상과 감사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박상규 총장은 “6년간 240억원을 지원받는 LINC 3.0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학 내부 교육부터 산학연 협력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기업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한 많은 성과와 프로그램이 미래에 필요한 기술 발굴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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