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3' 전다빈, '아바타' 불법 촬영 사과…소속사 계약하자마자 논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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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인증샷을 찍었다가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인 '돌싱글즈3' 전다빈이 사과글을 올렸다.
22일 전다빈은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영화가 끝난 후 관객분들이 퇴장하는 상황에 엔딩 크레딧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불법 촬영에 대해 해명했다.
전다빈은 지난 21일 '아바타'의 일부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아바타 너무 재밌는데 멀미 났음.."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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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아바타' 인증샷을 찍었다가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인 '돌싱글즈3' 전다빈이 사과글을 올렸다.
22일 전다빈은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영화가 끝난 후 관객분들이 퇴장하는 상황에 엔딩 크레딧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불법 촬영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너무 좋은 작품이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었을 뿐 절대로 영화를 공들여 만드셨을 모든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또 전다빈은 "(논란으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번 계기로 또 한 번 반성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전다빈은 지난 21일 '아바타'의 일부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아바타 너무 재밌는데 멀미 났음.."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불렀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은 '누구든지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상영 중인 영화 상영관 등에서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녹화기기를 이용하여 녹화하거나 공중송신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전다빈이 의도적으로 불법을 행하지는 않겠지만 이는 명백히 법에 저촉되는 행위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라이온 킹', 김래원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보러 영화관에 방문했다가 불법 촬영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특히 전다빈은 지난 11월 오지호, 박한별 등이 속한 소속사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진출을 본격화 한 상황. 자신의 영향력을 간과한 어리석은 행동에 네티즌들의 실망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1992년 생인 전다빈은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이혼 후 7살 딸을 양육 중이다. 지난 6월 MBN·ENA '돌싱글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전다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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