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 FC서울 공격수 정한민 임대 영입..."좋은 활약 기대"

나승우 기자 2022. 12.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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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성남FC가 FC서울 공격수 정한민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은 22일 "서울에서 활약한 공격수 정한민을 임대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서울 유소년 출신인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합류해 그 시즌 프로 데뷔했다.

이기형 감독은 "정한민은 상황 판단력이 좋고 슈팅이 좋다. 젊은 선수인데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U22 옵션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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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2 성남FC가 FC서울 공격수 정한민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은 22일 "서울에서 활약한 공격수 정한민을 임대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의 아픔을 겪은 성남은 정한민 영입으로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서울 유소년 출신인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합류해 그 시즌 프로 데뷔했다. 통산 46경기 출전, 5득점을 기록했다.

180cm, 77kg 건장한 체격으로 스피드와 활동량까지 겸비했고 강한 슈팅과 순간 스피드를 갖춰 측면 공격수 및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U17 대표팀에서 14경기 출전 8득점, U20 대표팀에서 6경기 1득점 기록, 최근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슈팅과 득점력을 인정 받았다.

이기형 감독은 “정한민은 상황 판단력이 좋고 슈팅이 좋다. 젊은 선수인데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U22 옵션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한민은 “성남과 함께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목표는 크고 명확할수록 좋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 출전도 많이 하고 공격포인트도 많이 쌓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팬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활약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성남FC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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