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5억 매출, 13명 고용 창출…알고 보니 인천폴리텍大 출신

박준식 2022. 12. 22.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식회사 큐네스글로벌(대표 강진환)은 일반 사출기의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다운사이징(Downsizing)하여 저비용으로 좁은 공간에서 쉽게 사출 할 수 있는 '초소형 사출기 M-18'을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큐네스글로벌의 '초소형 사출기'는 3m짜리 크기의 일반사출기를 30cm로 줄인 제품으로 사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고, 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큐네스글로벌 강진환 대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주식회사 큐네스글로벌(대표 강진환)은 일반 사출기의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다운사이징(Downsizing)하여 저비용으로 좁은 공간에서 쉽게 사출 할 수 있는 ‘초소형 사출기 M-18’을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큐네스글로벌의 ‘초소형 사출기’는 3m짜리 크기의 일반사출기를 30cm로 줄인 제품으로 사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고, 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스타트업과 개인제조업체, 기업연구소, 메이커스페이스, 교육기관 등에서 폭넓게 활용, 최근에는 의료기기 제품도 초소형 사출기로 생산하고 있다.

강진환 대표는 “창업 초기에 비용부담이 컸으나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와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개발에서부터 지재권 출원, 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수혜를 받았다”며 “메이커스페이스 기능을 강화해 금형 사출 산업에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강 대표는 20년간 금형사출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강 씨는 인천캠퍼스 금형공학과에 입학했다. 뿌리산업인 금형사출기술이 사양산업으로 외면받는 현실은 학업 중 늘 그의 고민거리였다. 결국 강씨는 졸업 후 직접 창업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발판으로 연 매출 15억, 13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내는 성과를 발휘했다.

이상호 학장은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들이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유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교내외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19년 연속 최우수(S등급)기관으로 청년과 기업인들의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