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들의 '솔직+진짜' 섹스 라이프→차별점은? (판타G스팟)[종합]

명희숙 기자 2022. 12.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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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독이 만드는 여자들의 섹스 라이프.

'판타지스팟'은 제대로 알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진짜 섹스 이야기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담아냈다.

그는 이어 "여성 작가와 감독의 하는 성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제대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광록 역시 "특별하다기 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어디에나 있는 일반적인 고민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라고 '판타G스팟'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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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스뉴스 명희숙 기자) 여성 감독이 만드는 여자들의 섹스 라이프. '판타G스팟'은 기존 19금 드라마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판타지스팟)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윤아 감독과 배우 안희연, 배우의, 박선호, 최광록이 함께 했다.

'판타지스팟'은 제대로 알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진짜 섹스 이야기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담아냈다. 

아이돌 출신 배우인 안희연과 배우희를 전면에 내세우면 여성들의 섹스라이프를 풀어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윤아 감독은 "작가님의 시놉시스를 보면서 내용이 정말 강렬해서 꼭 하고 싶었다. 이런 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많이 없다. 그래서 더 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성 작가와 감독의 하는 성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제대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광록은 "여성의 자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라며 "제가 누나가 있는데 가족이라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런 면을여성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냈는데 제가 그동안 몰랐던 부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작품을 통해 알게 된 점을 말했다. 

주연을 받은 안희연은 "너무 재밌었다. 친구들끼리 모이거나 멤버들끼리 모이면 우리들끼리 하는 이야기들이 여기 다 있더라"라고 느낀 점을 밝혔다.

배우희 역시 "첫장면부터 우와 하면서 보다가 다 보게 되더라 보다보니 재밌더라. 스토리도 다양하고 걱정을 떠나서 술술 읽혔다"라고 스토리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어 감독은 "노출의 수위가 높아서 조금 걱정도 있었다. 근데 현장에서 잘 가리켜면 서로를 지켜주고 배려하면서 촬영했다. 남성 분들이 정말 잘 배려를 해주시더라"라며 "배우들이 또래라서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케미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희는 "저는 이 작품을 찍으면서 많은 용기가 생겼다. 친구들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도 숨기거나 눈치보는 거 없이 편하게 물어보게 되더라"라며 작품을 찍고 달라진 점을 언급하기도. 

최광록 역시 "특별하다기 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어디에나 있는 일반적인 고민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라고 '판타G스팟'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판타G스팟'은 23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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