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엿새만에 반등…기관 매수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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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 완화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78포인트, 1.19% 오른 2356.7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무려 5,647억원 어치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844억원 순매수로 맞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1.9% 오른 5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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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경기침체 우려 완화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78포인트, 1.19% 오른 2356.7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무려 5,647억원 어치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844억원 순매수로 맞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1.9% 오른 5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 네이버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시총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보다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8억원, 1,759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2,390억원 규모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32포인트, 1.32% 오른 714.02에 장을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0.45%), 휴젤(-1.61%)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했고 엘엔에프와 HLB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이날 역시 9.5원 내린 1276.2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대를 보인 것은 지난 6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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