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첫 혁신성과대회…손실보상 AI보이스 봇 도입 최우수상 선정

문수정 2022. 12.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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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제1회 혁신성과대회'에서 '손실보상 인공지능(AI) 보이스봇 도입'이 최우수 혁신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1건의 혁신 사례 가운데 AI 보이스봇 도입 등을 담은 손실보상지원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가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

AI 보이스봇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뿐 아니라 소진공의 정책자금 단기연체 콜센터에도 내년 2월쯤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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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전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개최된 '제1회 혁신성과대회'에서 한 소진공 부서장이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제1회 혁신성과대회’에서 ‘손실보상 인공지능(AI) 보이스봇 도입’이 최우수 혁신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1건의 혁신 사례 가운데 AI 보이스봇 도입 등을 담은 손실보상지원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가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

이는 콜센터 상담과정에서 AI 보이스봇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연간 약 2억2000만원의 인건비도 절감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평가됐다. AI 보이스봇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뿐 아니라 소진공의 정책자금 단기연체 콜센터에도 내년 2월쯤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창구 일원화를 추진 기획조정실(우수상), 경기도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의 점포들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발굴한 성남센터(우수상) 등이 수상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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