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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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향후 5년간의 청소년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담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기존 기본계획 이행 성과와 정책환경 변화 전반을 분석·진단하고 현장, 학계, 정책담당자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안)(2023~2027)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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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여성가족부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향후 5년간의 청소년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담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기존 기본계획 이행 성과와 정책환경 변화 전반을 분석·진단하고 현장, 학계, 정책담당자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안)(2023~2027)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계획(안)은 청소년 수 감소, 디지털 확산 등 사회 여건 변화에 시의성 높게 대응하고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청소년,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청소년’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 복지, 보호 및 추진기반을 주요 영역으로 하여 분야별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여성가족부는 공청회 이후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청소년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2월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30여년간 추진해온 이어온 청소년 정책은 지금 시대변화에 맞는 정책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고견과 청소년의 변화된 가치관 등을 반영해 청소년이 역량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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