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논쟁 종결' 메시… 과르디올라 "거봐, 내가 몇 번이나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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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꾸준히 꼽아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사람은 각자의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제 메시가 축구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며 "나는 몇 번이나 그가 최고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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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꾸준히 꼽아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사람은 각자의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제 메시가 축구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며 "나는 몇 번이나 그가 최고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논쟁을 사실상 종결했다. 당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는 의미다. 메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국가대표에서 가능한 주요 트로피를 모두 들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월드컵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메시는 8년이 지난 이번에야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2005년 U20 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에서 우승, U23 대표팀 소속으로서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우승하며 모든 연령에서 주요 우승을 경험했고, 작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남미 챔피언이 된 바 있다. 오랜 숙제였던 월드컵에서도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차지하는 활약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의 클럽 우승 경력은 이미 완벽에 가까웠다.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우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클럽 축구의 세계챔피언을 가리는 클럽월드컵 우승 3회를 달성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발롱도르를 7회나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수상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메시의 경쟁자로 항상 거론됐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은 항상 메시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이룬 업적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내 의견은 전혀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본인 커리어에 있어 엄청난 엄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는 사실은 더욱 대단하다"며 극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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