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G스팟’ 감독 “여성 작가·감독·배우들이 합심한 작품”

김다은 2022. 12.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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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아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쿠핑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판타지스팟’은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23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22.

‘판타G스팟’ 이윤아 감독이 연출 계기를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 더 그레이트 홀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안희연, 배우희, 박선호, 최광록, 이윤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판타G스팟’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 분)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분),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제대로 알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진짜 섹스 이야기가 솔직하고 과감하게 펼쳐질 예정.

이 감독은 “시놉시스를 보며 내용이 너무 강렬해서 꼭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은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없어서 꼭 하고 싶었다”며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작가, 감독, 배우들이 모여 합을 이룬 작품이다. 제대로 여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판타G스팟’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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