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 관련 학습만화·교구재 제작·배포

‘여니&아누’와 함께 연안으로 여행을~
연안의 숨겨진 매력찾기 주제 교육자료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연안협회가 우리나라 연안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안의 다양한 모습과 보전 가치 등을 담은 어린이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학습만화는 ‘연안의 숨겨진 매력찾기’라는 주제로, 해수부 연안교육센터 캐릭터인 ‘여니&아누’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연안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 연안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 연안 보전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습만화 ⓒ해수부

또한 학습만화의 주요 장면을 컬러링북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교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연안을 직접 꾸며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은 전국 국·공립 공공도서관 및 해양관련 유관기관에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접근성이 떨어지는 초등학교 분교 등에 전달돼 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여니&아누가 들려주는 연안이야기’ 학습만화는 연안과 관련된 여러 주제로 후속편을 발간하고, 컬러링북 이외에도 다양한 교구재를 개발해 대국민 연안교육 서비스로도 제공될 계획이다.

‘여니&아누가 들려주는 연안이야기’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안교육센터 누리집(https://coast.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은 한국연안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이번에 제작‧배포된 학습만화가 우리나라 연안을 쉽게 접할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계층에게 연안을 교육·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