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은 없다' PSG, 메시와 연장 계약 긍정적으로 논의

유현태 기자 2022. 12.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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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이제 월드컵 챔피언이 된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논의를 나누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간) 메시가 이미 PSG 측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데에 긍정적인 뜻 모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PSG의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메시가 팀에서 행복하며, 월드컵 이후에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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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제 월드컵 챔피언이 된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논의를 나누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간) 메시가 이미 PSG 측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데에 긍정적인 뜻 모았다고 보도했다.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월드컵 우승을 이룬 뒤 축하 행사를 위해 아르헨티나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PSG와 메시의 계약은 2022-2023시즌 종료와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었고, 메시의 미국 진출설이 도는 등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메시는 발롱도르만 7회 수상한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여기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추가하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안겼다.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역시 메시의 몫이었다.


월드컵에서 활약에 PSG도 재계약 의사가 더욱 확실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PSG의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메시가 팀에서 행복하며, 월드컵 이후에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PSG는 메시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를 함께 보유해 막강한 공격력으로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시는 줄곧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이었다. 4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수십 회 우승을 이뤄냈지만, 2021년 여름 팀의 재정난 속에 PSG로 이적했다. 2023년 여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고 PSG 유니폼을 입고서 53경기에 나서 23골과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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