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따기더 챌린지’ 1년 동행…우수 기업에 언어발전소·딥비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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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따기더 챌린지)'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따기더 챌린지는 KT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총 6개 기업에 6억원의 조건 없는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KT의 미래 기술을 활용해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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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대상 추가 사업실현금 지원…외부 기관 초청으로 투자 기회
KT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따기더 챌린지)’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따기더 챌린지는 KT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총 6개 기업에 6억원의 조건 없는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KT의 미래 기술을 활용해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성과공유회에는 KT ESG경영추진실 김무성 실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6개 기업을 격려했다.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언어발전소, 딥비전스에는 우수상 시상 및 추가 사업 실현 자금을 상금으로 수여됐다.
또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형식(IR 데모데이)으로 6개 기업이 지난 1년여간의 사업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초청된 외부 투자기관 심사역들은 각 기업들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투자 기회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올해 사업에는 KT의 ESG 경영 방향과 더 긴밀하게 연계해 ▲에너지 및 환경 사업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포용 사업 ▲산업안전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했다.
특히 KT는 선발된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KT 관련부서를 연결해 기술과 사업적으로 직접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뇌손상 환자들이 온라인에서 손쉽게 언어 재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언어발전소’는 KT의 온라인 라이브 교육플랫폼 ‘크루디’와 협력해 코로나19 동안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사회성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딥버전스’는 영상을 바탕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거나, 쓰레기 불법 투기를 포착하는 시스템의 시제품을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에 시범 설치했다. 쓰레기 투기를 인식하는 솔루션을 플라스틱 분리수거 기능으로 개선해 관객 참여형 ESG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딥비전스는 시범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동료 및 상황실에 즉시 알릴 수 있는 생체신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HHS’는 KT 융합기술원과 협력해 자사의 스마트 안전모와 KT 5G MEC간 연동 테스트를 완료 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웨어러블 안전기구들을 상호 연결 할 수 있는 엣지게이트웨어 단말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언어발전소의 윤슬기 대표는 “KT 따기더 챌린지를 통해 그간 기획 단계에 머물렀던 초등생 대상의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와의 협업을 통해 언어재활의 고객 접근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언어재활사들을 지속 양성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싶다”고 말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KT는 앞으로도 ESG분야의 우수한 벤처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최근 KT가 22개 기관들과 공동 선언한 디지털 시민 원팀과도 연계해 디지털 부작용을 해소할 노하우와 역량을 가진 벤처들도 함께 지원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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