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여러분께 전하기 힘든 말"…영탁, 미주투어 취소→티켓 전액 환불

조혜진 기자 2022. 12. 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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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의 미주투어가 취소됐다.

지난 17일 영탁 공식 팬카페에는 '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관련 공지'가 게재됐다.

공지를 통해 소속사 밀라그로는 "팬 여러분께 전하기 힘든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번 미주 투어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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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영탁의 미주투어가 취소됐다.

지난 17일 영탁 공식 팬카페에는 '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관련 공지'가 게재됐다.

공지를 통해 소속사 밀라그로는 "팬 여러분께 전하기 힘든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번 미주 투어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며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더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리겠다"고 전했다.

당초 영탁은 이 투어를 통해 오는 1월 11일 애틀랜타,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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